▲ 미쉐린 3성을 획득한 세계적인 레스토랑 '노마(Noma)' <사진=노마 공식 인스타그램>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인 ‘노마(Noma)’가 마침내 미쉐린 3성을 획득했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 위치한 노마는 2010년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지만, 2008년 미쉐린 2성 획득 이후 3성을 차지하지는 못했었다.

미쉐린 측은 노마 레스토랑을 “노마는 자연과 강력한 연관성을 지닌 곳으로,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메뉴를 통해 전체적으로 특별한 계절 재료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노마 측은 이번 소식에 기쁨을 표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8년 동안 찾아와주신 훌륭한 손님들, 그동안 함께 해온 우리 노마 팀 그리고 농부, 와인메이커 등의 모든 협력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마의 수석 셰프 르네 제드제피(René Redzepi)는 미쉐린 3성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방을 거쳐간 많은 요리사들에게 그가 끼친 엄청난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미쉐린 셰프 멘토상’을 받았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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