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와인 제조 후 남은 포도 부산물을 활용한 '스킨케어 화장품' 눈길

승인2021.09.24 15:19:25
▲ 와인 제조 후 남은 포도 부산물을 활용한 '펠레그림스' <사진=Pelegrims>

영국의 새로운 스킨케어 브랜드인 펠레그림스(Pelegrims)는 항산화제가 풍부한 기초화장품 라인을 만들기 위해 켄트주 와인 산지에서 얻은 ‘포도 부산물’을 활용했다.

2020 빈티지 포도를 사용한 이 제품들은 지역 와인 제조 후 남은 포도씨, 포도껍질, 포도줄기를 활용하여 항산화 특성이 높은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된 추출물을 사용했다.

펠레그림스의 Jerome Moisan은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를 통해 “프랑스 사람들은 풍부한 식단을 먹음에도 심혈관 질환으로 덜 고통 받는 것은 흥미로운 사실로, 많은 사람들은 그 해답이 포도에 함유된 유용한 항산화 분자인 폴리페놀에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하며 “프랑스인들은 와인 섭취를 통해 이러한 건강상 이익을 얻는다고 생각하며, 부분적으로 포도와 숙성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와인의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스킨케어 제품에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는 활용법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펠레그림스는 잉글리시 피노 누아 포도 추출물을 사용한 페이셜 오일과 페이셜 밤 그리고 핸드 클렌저를 출시했으며, 스킨케어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포도 부산물은 켄트 지역의 브랜드 연구소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웨스트웰 와인즈(Westwell Wines)의 빈야드에서 공급된다.

Moisan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Alex Verier는 “지속가능성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와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을 사용하고 강력한 포도 추출물을 활용하는 것이 우리 브랜드와 미래 연구의 핵심이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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