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Moutarde Vin" Napa Valley Viognier 2020 <사진=Grey Poupon>

디종 머스터드 브랜드 ‘그레이 푸폰(Grey Poupon)’이 자사만의 ‘화이트 와인’을 한정 출시했다.

지난 5일, 크래프트 하인즈 소유의 그레이 푸폰은 자사의 첫 번째 와인인 ‘라 무타르데 빈 나파 밸리 비오니에르 2020(La Moutarde Vin Napa Valley Viognier 2020’을 출시했다. 와이 제조 과정에서 겨자씨가 첨가되었으며 13.7% ABV를 함유하고 있다.

브랜드 매니저 다니엘 쿠퍼스미스(Daniel Coopersmith)는 “그레이 푸폰은 2세기 이상 동안 프랑스 스타일의 레시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와인이라는 공간에 들어간다는 것은 흥미롭고 새로운 시도였다”라고 말했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포드 공급원과 와인 생산을 위해 나파 밸리의 ‘The Wine Foundry’와 제휴했으며, 다양한 실험을 위해 소믈리에를 고용했다. 또한, 와인을 클래식한 크로크무슈, 디종 메이플 글레이징 연어 요리, 치즈 플레이터 등과 함께 즐길 것을 추천했다.

한편, 그레이 푸폰의 와인은 오직 미국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후속 와인이나 포트폴리오 확장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