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타고니아가 출시한 와인 8종 <사진=Patagonia Provisions>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가 의류를 넘어서 와인, 사이다 그리고 사케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주 초, 파타고니아는 8종의 와인을 출시한 것은 물론 11월 말에는 유기농 쌀로 만든 사케와 칠레 안데스산맥에서 만든 사이다까지 다양한 주류 제품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파타고니아는 “장인의 손길로 세심하게 생산된 와인, 사이다, 사케만큼 토양, 날씨, 동식물 등 주어진 위치의 자연환경을 포착할 수 있는 것은 없다”라고 말하며 “프랑스인들은 그것을 테루아라고 부르지만, 우리는 맛, 향, 그 이상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곳을 표현하는 정신으로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파타고니아의 환경친화적인 정신에 따라 와인 8종 모두 ‘내추럴 와인’으로 생산되었으며, 현재 미국 13개 주에서 판매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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