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독일 라인가우 지역의 슐로스 요하니스베르크(Schloss Johannisberg)에서 ‘2021 세계 최고의 빈야드(World’s Best Vineyards for 2021)’ 시상식의 순위가 공개되었다.
세계 최고의 빈야드는 600명의 세계 와인 및 여행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카데미의 투표로 선정되었다. 2021년도 1위는 아르헨티나 안데스 사막 우코밸리 지역에 위치한 ‘주카르디 발레 데 우코(Zuccardi Valle de Uco)’로 3년 연속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윌리엄 리드의 앤드류 리드(Andrew Reed)는 “와인 관광은 와이너리에서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그 지역의 방문객들과 그로 인한 수익을 장려하면서 세계 경제 및 지역 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세계 최고의 빈야드 행사와 같이 와인 관광 분야에서 빛을 비추는 것은 우리의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와인의 독특함 및 생산지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라고 전했다.
2021 세계 최고의 빈야드 TOP 10
10위 : 크리에이션(Creation / 워커 베이, 남아공)
9위: 곤잘레스 비야스 - 보데가스 티오 페페(Gonzalez Byass - Bodegas Tio Pepe / 헤레즈-헤레스-쉐리, 스페인)
8위: 비냐 빅(Viña VIK / 카차포알 밸리, 칠레)
7위: 카테나 자파타(Catena Zapata / 멘도자, 아르헨티나)
6위: 안티노리 넬 키안티 클라시코(Antinori nel Chianti Classico (Marchesi Antinori) / 투스카니, 이탈리아)
5위: 몬테스(Montes / 콜차구아 밸리, 칠레)
4위 : 보데가 가르손(Bodega Garzón / 말도나도, 우루과이)
3위: 샤토 마고(Château Margaux / 보르도, 프랑스)
2위: 마스케스 데 리스칼(Marqués de Riscal / 리오하, 스페인)
1위 : 주카르디 발레 데 우코(Zuccardi Valle de Uco / 우코밸리, 아르헨티나)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