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Leaser와 우버 이츠(Uber Eats)가 함께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본적인 식료품과 술이 2021년 가장 많은 배달 요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Uber Eats Cravings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바나나’부터 ‘대형 마가리타’, ‘화이트 클로 하드셀처’와 같은 슈퍼마켓에서 파는 기본적인 식료품 및 술과 ‘타이레놀’,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와 같은 실용적인 물품을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의 대변인 렉시 르빈 미첼(Lexi Levin Mitchel)은 “지난 12개월 동안 저희 고객들은 샌드위치, 해바리기, 스크루드라이버 등 다양한 것들을 주문하기 위해 우버 이츠를 찾았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당신이 주문이 아무리 독특할지라도 여러분들이 상상한대로 배달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겨자를 곁들인 수박을 갈망하든, 반창고 혹은 아기 분유가 필요하든, 우버 이츠만 있다면 무엇이든 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레스토랑 음식에 관해선, 먼저 ‘치즈 감자튀김’의 인기가 팬데믹 이전에 비해 1,234% 이상 상승하면서 ‘컴포트 푸드(Comfort Food)’로서 자리매김했다.
전체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종류는 ‘멕시코 요리’였고, 그 다음으로 ‘버거’와 ‘샌드위치’ 그리고 ‘중국 음식’이 차지했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단일 품목은 ‘감자튀김’으로 ‘팟타이’ 그리고 ‘갈릭 난’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일종의 ‘편식 옵션’도 보고서에서 조명되었는데, ‘계란 없이’, ‘할라페뇨 없이’, ‘고수를 먹지 않음’과 같은 개인 요청들이 널리 퍼진 것으로 보이며, 작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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