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켄터키 버번 위스키 국내 상륙!”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의 대명사, ‘에반 윌리엄스’ 국내 첫 공식 출시

▲ 버번 위스키의 본고장인 미국 켄터키 주에서 탄생한 오리지널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 <사진=신세계L&B>

신세계그룹의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가 버번 위스키 브랜드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 를 국내에 론칭하고, 11월 중순 전국 와인앤모어와 이마트를 통해 ‘에반 윌리엄스 블랙(Evan Williams Black)’을 선보인다.

‘에반 윌리엄스’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다. 버번 위스키의 본고장인 미국 켄터키주에 1783년 상업 증류소를 세운 에반 윌리엄스의 이름을 따서 탄생했으며, 그만큼 오리지널 켄터키 버번 위스키의 헤리티지를 대변한다.

대표 제품인 ‘에반 윌리엄스 블랙’은 스트레이트 버번으로 인정받기 위한 법적 숙성기간인 2년 보다 긴 4~5년간 숙성하여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향을 지니고 있으며, 높은 알코올 도수(43%)를 지녀 버번 위스키 특유의 강렬한 풍미를 기대할 수 있다. 붉은 빛이 살짝 감도는 호박색(미디엄 앰버) 컬러로 잔을 들면 깊은 바닐라와 민트 향을 코끝에서 느낄 수 있다. 오크, 브라운 슈가, 카라멜의 풍미가 어우러진 긴 여운감으로 그냥 가볍게 마시기에도, 음료와 섞어 마시기에도 적절하다.

김시균 신세계L&B 상품매입 담당은 “에반 윌리엄스는 고유의 헤리티지를 가진 버번 위스키로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하이볼로 가볍게 마시기도 좋아 미국에서는 2030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좋은 술 중의 하나”라며 “최근 와인앤모어를 이용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퀄리티 높은 새로운 술에 도전하기를 선호하는 만큼 에반 윌리엄스 등과 같은 신선한 주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패트론X센코에, 그래피티 입은 한정판 데킬라 ‘패트론 멕시칸 헤리티지’ 출시

▲ 패트론,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센코에와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판 프리미엄 데킬라 출시 <사진=트랜스베버리지>

캄파리 그룹의 합작투자법인 트랜스베버리지(대표 류호준)는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 ‘패트론’의 한정판 패키지 ‘패트론 멕시칸 헤리티지 (Patron Mexican Heritage Tin)’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패트론 멕시칸 헤리티지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센코에(Senkoe)와 협업하여 내놓은 한정판 데킬라 제품으로, 최근 주류업계에서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MZ세대를 겨냥해 소장욕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그래피티로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다. 멕시코 출신의 센코에는 히스패닉 예술로부터 영감을 받아 자연과 동물들을 결합한 벽화를 그리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 미국 방송사 HBO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멕시코의 전통과 문화를 센코에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과 패턴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킬라의 주원료인 아가베를 중심으로, 아즈텍부터 멕시코 고대 신화까지 히스패닉 문화를 아우르는 오브제들로 구성되어 강렬하고 활기찬 멕시코 문화의 역동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패트론 멕시칸 헤리티지는 패트론의 주력제품인 패트론 실버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패트론 실버는 아가베 본연의 상쾌한 아로마와 시트러스 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데킬라로, 부드러운 당도와 함께 풍부한 과일의 풍미가 잘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트론 멕시칸 헤리티지는 17일부터 600병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주요 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주류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주류업계에서도 이종 업계간 콜라보레이션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한정판에 대한 소장욕구가 강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패트론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트렌디하고 세련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이번 한정판을 통해 프리미엄 데킬라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패트론은 멕시코 할리스코의 최고급 블루 웨버 아가베만을 사용하는 No.1 프리미엄 데킬라다. 재배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핸드메이드로 제작하는 엄격한 과정을 통해 생산되어 프리미엄 데킬라 부문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 ‘발베니 21년 더 세컨드 레드 로즈’ 출시

▲ 발베니 다섯 번째 ‘스토리 컬렉션’, ‘발베니 21년 더 세컨드 레드 로즈’ 출시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대표: 김효상)는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의 ‘스토리 컬렉션’의 다섯 번째 제품, ‘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 로즈 21년(The Second Red Rose 21 Years Old)’을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소개된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은 발베니 증류소 및 장인들의 스토리를 담아낸 라인으로, 이번 출시된 ‘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 로즈’는 발베니 성(The Balvenie Castle)의 역사에서 시작되었다. 발베니 성의 거주자였던 마가렛 더글라스가 남편의 죽음 이후에도 발베니 성에 머물 수 있는 조건으로 제임스 2세 국왕에게 매년 강렬한 붉은 장미 한 송이를 임대료로 지불했던 매력적인 이야기는 2008년 처음 출시된 ‘발베니 로즈’에 영감을 주었고, 증류소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발베니 로즈’에서 이번 ‘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 로즈’가 탄생하게 되었다.

‘발베니 21년 더 세컨드 레드 로즈’는 블랙베리와 잘 익은 복숭아의 부드러움을 구현하는 강렬하고 달콤한 맛과, 생동감 넘치는 오크와 크랙 페퍼의 풍미를 지녔다.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위스키의 빛깔은 붉은 장미를 향한 발베니 만의 영원한 찬사를 뜻한다.

스토리 컬렉션의 라벨 디자인은 영국 아티스트 앤디 러브웰(Andy Lovell)이 발베니 증류소와 발베니 성을 직접 찾아 장인들을 통해 보고 들은 내용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장인의 수작업에 대한 존중을 가진 브랜드 정신을 담았다.

발베니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는 “오리지널 발베니 로즈는 증류소에서만 맛볼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세컨드 레드 로즈를 출시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과 위스키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발베니 스토리라인의 5번째 제품인 ‘발베니 더 세컨드 레드 로즈 21년’은 주요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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