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바(Bar) 3곳의 향을 담은 ‘캔들’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홈프래그런스(home fragrance) 브랜드 아포테케(Apotheke)는 세계 최고의 바(Bar)를 선정하는 ‘the World’s 50 Best Bars’ 리스트에 있는 세 곳과 제휴하여 각 매장의 시그니쳐 칵테일과 같은 향의 캔들을 출시했다.
아포테케는 뉴욕의 유명 바 ‘아타보이(Attaboy, 12위)’와 ‘노마드(The NoMad, 13위)’ 그리고 호주 시드니의 메이미 새미(Maybe Sammy, 11위)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는데, 메이비 새미는 ‘클래식 에스프레소 마티니’에 영감받은 바닐라, 보드카, 삼나무, 머스크 등의 노트가 있는 캔들을, 아타보이는 스카치를 기반으로 한 베르가못, 비터 오렌지, 코냑, 버번, 바닐라 등의 노트가 있는 ‘페니실린 칵테일’ 그리고 노마드는 플로럴 노트의 김렛 ‘노드 투 낫띵(Nod to Nothing)’에 영감받은 캔들을 제작했다.
아포테케의 설립자 크리시 피첼(Chrissy Fichtl)은 “아포테케는 향기를 통해 기억과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러한 유명 바(Bar)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이 집에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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