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종합소비재전시회 ‘세텍 메가쇼 2016 시즌2’를 SETE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가장 ‘Hot’한 키워드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이다. 저렴한 가격의 대용량커피와 과일주스에서부터 대형마트의 PB상품까지 고가의 브랜드상품과 견주어도 품질 면에서 전혀 떨어지지 않는 가성비 좋은 상품들의 등장은 똑똑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 지난 3월 열린 세텍 메가쇼 시즌1 전시회 전경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SBA는 실속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성비 좋은 중소기업 우수제품만을 골라 모은 소비재전시회 ‘세텍 메가쇼 2016 시즌2’를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SETEC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한 ‘세텍 메가쇼’는 중소기업 200여개사가 참가하고, 유통바이어 및 소비자 관람객 4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유통거래가 활발히 진행되는 전시회로 정평이 나있다.

매회 전시회를 참가하는 기업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많은 관람객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는 세텍 메가쇼가 유일하다며 관람객을 대상으로한 제품판촉은 물론 주최측에서 준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예상치 못한 유통거래가 성사되고 있어 우리 같은 소상공인에게 세텍 메가쇼는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텍 메가쇼 2016 시즌2’에는 생활⋅주방, 식품, 가전⋅가구 외에도 의류, 구두, 가방 등 패션관을 새롭게 론칭시켜 관람객들의 이목을 더욱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하이서울브랜드, 성수동수제화,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해 경기, 전북, 경남 등 지자체 우수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전회 대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주최 측에서는 전시회가 개최되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매일 400명씩 총 1,6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경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세텍 메가쇼 2016 시즌2’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메가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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