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까지 전체 포도밭을 100% 유기농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샴페인 텔몽 <사진=Champagne Telmont>

할리우드 배우이자 환경운동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는 최근 샴페인 텔몽(Champagne Telmont)의 지분을 인수하며 이사회에 새롭게 합류했다.

현재 샴페인 텔몽은 2025년까지 전체 포도밭을 100% 유기농으로 전환하고, 파트너 재배농가가 2031년까지 동일한 지위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샴페인 텔몽의 모회사 레미 쿠앵트로(Rémy Cointreau)의 CEO 에릭 발라트(Eric Vallat)는 “우리의 아름다운 하우스에 디카프리오를 환영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그는 지속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발전을 위한 자신만의 아우라, 헌신 그리고 가치를 지니고 있다. 우리의 야망이기도 한 이러한 가치들은 테루아에 대한 애착과 야망에 완벽하게 반영되어 있으며, 샴페인 텔몽은 팀의 노하우, 레미 쿠앵트로 그룹의 지원 그리고 새로운 파트너의 강력한 헌신을 통해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디카프리오는 샴페인 텔몽의 ‘친환경 인증’을 언급했는데, 그는 “투자자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 샴페인 텔몽은 파트너 와인 재배자들과 함께 100% 유기농 샴페인 생산에 목표를 두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완전히 지속 가능한 생산 수명 주기를 보장했다”라고 말하며 “땅에서 생물 다양성 보호부터 그리고 100% 재생 가능 전력 사용까지 샴페인 텔몽의 환경 발자국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각오로 투자자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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