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 저렴...전국 명품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린다

생산농가엔 소득증대, 서울시민은 질 좋은 농수특산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
승인2016.09.06 11:13:56
▲ 2016 추석절 농수산물 직거래 서울장터 <사진=서울시>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국 123개 시·군이 인증한 명품 농수특산물 2,000여 품목이 한 자리에 모이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2016 추석절 농수산물 직거래 서울장터’는 9월 7일(수)~11일(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배추가격이 폭등해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장터기간 동안 시중 판매가의 약 50% 가격으로 배추를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판매는 9월 8일(목)~ 9월 10일 (토)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판매이며, 1인당 3포기씩 당일 2,400포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2016 추석절 농수산물 직거래 서울장터’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며, 서울광장을 찾는 누구나 전국의 우수한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생산농가에는 경제적 도움이 되는 직거래 장터로, 단일행사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직거래 장터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서울광장 인근 직장인들을 위해 9월 9일(금)에는 밤 10시까지 야간장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 동안 4대의 특장차를 서울광장에 배치, 각 시․도 대표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장터는 1회~7회까지 총 733만명이 방문했으며, 총 4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울시는 지난 7회의 직거래장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장터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편안한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로 농수특산물 구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구입한 물건을 바로 배송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

옛장터 거리 재현, 민속놀이 체험, 우리밀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장터 운영기간 동안 서울광장에서는 옛 장터를 재현한 초가부스와 옛 주막이 운영되며,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서울시민들이 참여하는 장터 노래자랑, 줄타기 공연, 제수용품 깜짝 경매, 각설이 타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9월 8일(목)~10일(토) 17:00 서울광장 보조무대에서는 참가 시·도가 문화공연과 이벤트로 자기고장을 홍보하는 “내고장 홍보의 날”이 진행된다.

9.8일은 전라남도의 날, 9.9일은 충청북도의 날, 9.10은 강원도의 날로 운영되며, 각설이 공연과 시도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전국 농수특산물 황포돛배퍼레이드, 특산품은 푸드뱅크에 기부
행사 첫날인 7일(수) 16시, 서울광장 메인무대에서는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의원, 농․어민 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2016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국 12개 시·도 생산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협찬한 농수특산물을 실은 황포돛배가 남사당패를 따라 시도 대표단과 함께 입장하는 퍼레이드가 진행되는데, 돛배에 실린 각지역 특산품은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전달하는 ‘푸드뱅크’에 기부된다.

김선순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창조경제기획관은 “추석을 앞두고 높은 물가로 인한 시민의 시름을 덜고 생산농가에 실질적 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해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마련했다”며, “카드 결제, 택배 서비스 등 편리하게 전국 각지의 명품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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