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 + 음악 콘텐츠 결합… AOMG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반영한 ‘뮤직 비어’ <사진=제주맥주>

제주맥주(대표 문혁기) 힙합 레이블 AOMG와 콘텐츠 기반의 차별화된 맥주 경험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뮤직 콘텐츠를 담은 맥주 AOMG 아워 에일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맥주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맥주시장에 다양성의 역사를 새로 써온 제주맥주와 독보적인 영향력으로 힙합씬을 이끌어가는 레이블인 AOMG의 만남은 관습과 관행을 탈피하고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산업을 리드해온 양사의 공통된 가치관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AOMG 아워 에일은 국내 최초로 맥주와 음악 콘텐츠를 결합해 탄생한 맥주로, 기성 콜라보 맥주에 시도한 적 없던 독특한 맥주 경험을 설계했다. 국내 힙합씬을 대표하는 AOMG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반영한 뮤직 콘텐츠를 맥주를 통해 경험하게 해 맥주 소비문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것.

제주맥주는 AOMG 아워 에일을 통해서만 접속 가능한 QR코드를 적용해, QR코드를 통해 디지털로 구현된 AOMG 아티스트의 프라이빗 공간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그곳에서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아티스트가 직접 고른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아티스트와 함께 맥주를 마시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총 네 명의 AOMG 아티스트가 순차적으로 AOMG 아워 에일을 통해 본인의 프라이빗 공간과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아티스트는 3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며, AOMG 아워 에일은 3월 17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AOMG와의 협업은 그 동안 현대카드, 블루보틀 등과 함께 이종 산업간 협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제주맥주 철학의 연장선상”이라며 “맥주가 주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오감으로 즐기며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맥주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3월 17일 전국 CU 편의점 판매 앞두고 AOMG 사단 아티스트 SNS에 인증샷 올려 뜨거운 관심 <사진=제주맥주>

한편, AOMG 아워 에일 출시를 앞두고, 지난 주말 AOMG 사단의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을 비롯해 GRAY(그레이), 이하이, 코드 쿤스트, 로꼬, 우원재, 쿠기(Coogie) 등이 일제히 자신의 SNS를 통해 AOMG 아워 에일 인증사진을 올려 온라인 상에 큰 화제가 됐다. 팬들은 “나도 저거 먹고 싶어요”, “어디 가야 살수 있나요? 맛나겠다”, “맥주를 이렇게 고급지게 마시다니” 등 맥주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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