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6일(화)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본사에서 ‘청년의 꿈’ 9기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맹점 직원 및 아르바이트 근로자 100명을 선정해 총 444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시상식은 인재양성(대학 입학금 일부 지원), 밝은미래(대학 진학 및 자기 발전금 지원), 수호천사(안전운전 장려금), 모범근속(근속자 장려금 지원)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 시상식에 참가한 교촌에프앤비 임직원과 청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은 2012년 이후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청년의 꿈’ 시상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대학생 및 입학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안전 운전자, 장기 근속자 등이 장학금 지급 대상이다. 아르바이트 근로자와 가맹점 직원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근무하는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로 시상식에 참석한 강릉 포남점 직원은 교촌치킨 직원이라는 소속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장학금까지 지원받으니까 더욱 애사심을 갖게 된다며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좋은 제도가 확대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이근갑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교촌은 가맹점과 상생하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다양한 제도와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2012년부터 시작한 청년의 꿈 제도가 벌써 9기에 접어들었는데 보다 많은 근로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