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바네라 SRL

와인 전문수입사 올빈와인에서 이번에 이색적인 방식으로 양조된 독특한 이탈리아의 바르바네라 SRL의 와인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바르바네라 와인 2종은 이색적인 아파시멘토(Appassimento) 공법으로 양조되었는데, '아파시멘토'란 일반적으로 잘 익은 포도를 수확해 발효, 숙성 단계를 거치는 것이 아닌, 손으로 포도를 수확해 나무 받침대 또는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서 자연건조하여 포도가 쭈굴쭈굴해질 정도로 건조한 후 그 포도로 와인을 양조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자연건조 과정에서 포도 자체 당도와 향이 진해지며 높은 도수의 걸죽한 질감의 와인을 맛볼 수 있게 된다. 

▲ 와인수입사 올빈와인이 특별한 양조기법으로 탄생한 이태리 와인 2종을 출시했다. <사진=올빈와인>

'바르바네라 토스카나 로쏘'는 부드럽고 우아한 레드 블렌딩 와인으로 체리와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바닐라향이 함께 어우러지며 벨벳의 부드러운 타닌을 느낄 수 있는 풀바디 와인이다. 구운 육류나 부드러운 치즈와 함께 마시면 궁합이 좋다. 

'바르바네라 토스카나 비앙코'는 화이트 포도 품종 블랜딩 와인으로 밝은 밀짚의 노란색을 띄며 쟈스민 향과 감귤, 열대과일 향이 난다. 입 안에서는  미네랄 감이 가득차며 긴여운과 좋은 구조감을 선사한다. 구운야채, 생선회, 생선 수프, 구운 흰 고기가 잘 어울린다.

두 와인 모두 Luca Maroni 97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토스카나 비앙코는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 구대륙 화이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하며, 국내 소비자들도 선호하는 와인임을 입증했다. 올빈와인 신규승 대표는 "좋은 포도가 바람을 이겨내며 더 당도높고 더 좋은 품질의 와인을 만들어 내듯, 지금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국을 잘이겨내길 바란다"라며 와인 출시 소감을 전했다.

바르바네라 토스카나 로쏘와 토스카나 비앙코의 가격대는 4만원 대로 올빈와인 홈페이지 및 GS25 와인25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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