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직자가 희망하는 신입사원 희망 연봉 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의 ‘맞춤형 임금정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졸 이상 1년 미만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527만원. 300명 이상 기업의 평균 임금은 4,299만원, 100명~299명 기업은 3,653만원, 30~99명 기업은 3,426만원, 5~29명 기업은 3,091만원이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구직자의 신입사원 희망연봉을 알아보기 위해 2022년 8월 졸업예정 대학생과 대졸 이상 구직자 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결과 입사 희망기업을 고르는 기준으로는 만족스러운 급여 및 보상제도(41.8%), 워라밸(16.9%), 비전 및 성장 가능성(12.2%) 순으로 나타났다.

입사 시 희망연봉은 평균 3,880만원으로 조사됐으며, 기업형태별로는 대기업 입사희망자의 평균 희망연봉은 4,206만원, 중견기업은 3,507만원, 중소기업은 3,022만원, 스타트업 4,144만원, 외국계기업 3,795만원, 공공기관은 3,665만원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6.9% 가 입사 지원 전에 기업의 초임 연봉 수준과 복지 등을 미리 파악한뒤에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임 연봉 수준이 입사 지원 및 결정 여부에 얼마나 미치는 영향에  관한 질문에는 매우 영향 있다(46.5%), 대체로 영향 있다(48.2%), 대체로 영향 없다(5.0%), 전혀 영향 없다(0.3%)로 초임 연봉 수준이 입사 지원 및 결정 여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의 형태는 대기업(47.2%), 공공기관(20.5%), 중견기업(19.2%) 순이며, 순위 상관없이 입사 희망기업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곳은 중견기업(680표), 대기업(656표), 공공기관(437표)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조사는 2022년 3월 3일부터 9일까지 이레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3%이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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