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쓴맛의 음식이나 음료를 즐기는 사람이 사이코패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flickr ⓒKyle Flood>

드링크비지니스, 이글라디오 등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인스브르크 대학 연구진은 진토닉이나 커피, 다크초콜렛 등 쓴맛의 음식이나 음료를 즐기는 사람이 사이코패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쓴 음식을 즐기는 이들은 정신병이나 사디스트 성향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 연구는 심리학 연구원들이 1천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성격 조사, 음료나 음식 리스트 조사 등을 통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나는 내가 아는 사람들을 위협했다.', '나는 사람 괴롭히기를 즐긴다.' 등의 지문에 얼마나 동의하는가를 평가해야 했다.

연구진의 선임연구원은 "이 결과는 쓴맛의 음식이나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이 어떻게 어두운 성격과 연관이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