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쿡 델리미트와 함께하는 EU 팝업스토어 “EU 온 마이 테이블’ 행사포스터 <사진=유럽연합>

유럽연합은 다가오는 '유럽의 날' (5월 9일)을 기념해 존쿡과 손잡고 한국에서 첫 번째 팝업스토어 'EU 온 마이 테이블'을 오픈한다.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EU 팝업스토어는 4월 25일부터 5월 22일까지 EU 농식품의 고품질과 안전성, 진위성, 다양성, 지속가능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EU 온 마이 테이블’은 존쿡 델리미트 시그니처점과 분당정자점 두 곳에서 총 두 시즌에 나눠 운영된다.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는 첫번째 시즌에는 EU 육가공 제품과 유제품, 와인 등이 판매되고, 시즌 2에서는 5월 9일부터 22일까지 EU 올리브 오일과 식초, 과일, 야채, 과자, 캔디류 등이 판매된다.

▲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 <사진=유럽연합>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는 “EU 농식품은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품질로 알려져 있다”며 “유럽연합은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Fork) 전 생산라인에 걸쳐 환경과 사회, 경제적 지속가능성이 보장되는 엄격한 안전 생산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EU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EU 온 마이 테이블'에서는 45개 EU 지리적 표시 (GI) 제품과 유기농 제품을 포함한 150여개 식품을 만날 수 있다. 엄격한 EU 환경과 동물 복지 표준에 따라 생산, 가공되는 EU 유기농 제품은 성분의 95% 이상이 유기농으로 재배된 식품에만 인증된다. 또한 GI 라벨 제도는 해당 제품이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고 그 지역과 연결된 특정 품질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보장한다.

5월 9일 유럽의 날은 평화와 단합된 유럽 대륙의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 날은 로베르 슈만이 제안한 전쟁없는 새로운 정치적 화합을 위한다는 ‘슈만 선언’이 있었던 날로 오늘날 유럽연합이 탄생하게 된 기원이 되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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