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즐기는 전통 세시명절 남산골한옥마을 '오(五)대감 한가위 잔치'

그네뛰고 규방공예 체험하고, 팔씨름에 윷놀이 대회까지 다양한 즐길거리
승인2016.09.10 13:35:24
▲ 오(五)대감 한가위 잔치 <사진=서울시청>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세시맞이 '오(五)대감 한가위 잔치' 행사가 열린다.

남산골한옥마을 한옥 다섯(五)채의 양반 댁에서 열리는 한가위 잔치를 콘셉트로, 추석에 행해졌던 세시풍속 체험과 민속놀이, 전통공연 및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본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추석의 의미와 풍습을 되새기고 고유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송편 빚기와 차례상 해설 등 예부터 내려오는 세시풍속을 재현한다.

민씨 가옥 안채에서는 선조들의 차례 예절과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차례상 해설”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천우각에서는 추석의 대표적인 명절식 “송편 빚기” 프로그램이 시간마다 진행되어 시민들이 송편을 만들어 보고, 시식할 수 있도록 한다. 시판하는 송편과 오미자차를 즐기고 싶다면 윤씨가옥의 '오대감네 송편'을 찾으면 된다.

사랑채에서는 직접 차례를 지낼 수 있는 “공동 차례상”이 마련된다.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나눔의 자리가 될 것이다. “공동 차례상”에서는 차례의 예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고, 조용히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만들기 체험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짚공예부터 전통 규방공예 체험, 팽이 및 활 만들기, 한지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한옥마을 윤택영 재실에서는 배씨 머리띠와 꽃신 등을 만드는 한지공예 체험이 진행되고, 국악당 별채에서는 다기보, 매듭 팔찌 등 규방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한옥마을 마당에서는 ‘오대감배 윷놀이대회’가, 천우각 무대에서는 ‘오대감배 팔씨름대회’가 진행되는 등 추석 세시풍속의 ‘겨루기’ 풍경을 재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명절의 흥겨움을 나누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과 비누방울 거리공연, 어른들을 위한 전통 연희와 봉산탈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야외마당 <사진=서울시청>

행사가 시작되는 목요일에는 “봉천놀이마당”의 풍물굿과 “봉산탈춤”의 전통 탈춤이 준비되어 있고, 금요일에는 풍물패 “터울림”의 강강술래와 “연희집단 The광대”의 전통 연희가 진행된다. 행사 양일에는 “버블드레곤”의 거리 비누방울 공연, “별樂”의 민요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국악당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의좋은 형제'가 올라간다.

한편,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회 사진공모전 '한복입고 한옥마을'이 진행 중이다. 추석에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방문한 시민들이라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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