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ll.com은 4억 명의 온라인 사용자와 하루 1억2천만 클릭을 발생시키는 충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 온라인 소매 유통 플랫폼이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중산층의 성장과 함께 와인 소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호주 와인 수출 시장에서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2016년 전반기 호주 와인 수출액은 중국이 미국에 이어 2위이며 조만간 미국도 따라 잡을 것이라는 의견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로 통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 또한 투자그룹을 통해 프랑스의 와이너리를 사들이는 등 중국과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의 알리바바의 와인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다. 

9월 초에는 5,000여개의 오프라인 바&펍, 그리고 Tmall을 통해 9일간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 갤로 패밀리 빈야등, 라피트 등 유명 와인들을 포함해 10만여종의 와인과 스피릿을 선보이는 온라인 판매행사 '9.9 Wine & Spirits Festival'를 진행하며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 Tmall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Santa Rita 와이너리 <사진=santarita.com>

그리고 드링크비즈니스, 하퍼스 등 외신은 각 국 와이너리는 Tmall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중국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 9일, 칠레의 유명 와이너리 Santa Rita 또한 Tmall에 그들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론칭했다. 

Santa Ritadml 수출 관리자 Terry Pennington은 "우리는 온라인 스토어 론칭을 매우 많이 바랬다. 나는 이가 우리가 중국시장으로 다가가는 중요한 루트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기회는 우리에게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할 뿐 아니라 소매 유통 측면에서 수백만 명의 온라인 소비자에게 우리의 브랜드 전통, 가치, 스토리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Santa Rita의 중국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초 대형 온라인 소비자를 위한 특정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포트폴리오의 핵심 와인과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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