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쥬블루 <사진=댄싱사이더 컴퍼니>

오리지널 크래프트 사이더 하우스 댄싱사이더 컴퍼니가 뉴욕 국제 사이더 품평회인 NYICC (New York International Cider Competition)에서 각각 금상(Gold), 은상(Silver), 동상(Bronze), 브랜드상(Individual Winners)을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NYICC는 미국 사이더 메이커 협회(USACM)의 공식적으로 인정된 카테고리를 사용하는 유일한 국제 품평회이다. 심사위원단으로 미국 주류 유통사 및 뉴욕 유명 호텔, 바이어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블라인드 시음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2022 NYICC에는 300개 이상의 제품이 참가하였는데 그중 댄싱사이더 컴퍼니는 Fruit Cider 항목에서 '와쥬블루-금상(Gold)', '치키피치-은상(Silver)', '허니문배-동상(Bronze)'를 수상하였으며, 아시아권 제조사 중 유일하게 브랜드상(Individual Winners)을 수상하여 4관왕을 달성하였다.

댄싱사이더 컴퍼니는 2020년 1월 미국 사이더콘에 참석하여 유수의 해외 업체들과 테이스팅을 진행하며 국산 애플사이더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이후 크래프트 사이더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미국 시장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제품 품질에 대한 평가를 받고자 국제 품평회 출품을 준비하였다. 대한민국 토종 사이더로 성숙한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아보겠다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제품 개선을 해온 끝에 당당히 4관왕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대로 대표는 ‘경쟁력 있는 국산 과일과 농산물을 조합해 해외 제품이나 타사 제품을 모방하는 것이 아닌 정말 오리지널 한 애플사이더를 만들고 있다.  국산 과실주도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사이더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댄싱사이더 미션은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최고 품질의 크래프트 애플사이더를 생산하는 것인데 우리만의 독창적인 애플사이더를 크래프트 사이더의 본 고장에서 인정받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한국적인 미를 잘 표현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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