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IMW(The Institute of Masters of Wine, 마스터 오브 와인 기관)는 세계적으로 까다로운 절차와 시험으로 권위있는 MW(Master of Wine) 자격 시험을 통해 새로운 13명의 MW를 추가 등록했다. 

이번에 선출된 13명은 영국 출신 4명을 포함, 호주, 중국, 프랑스, 인도, 아일랜드, 대만, 미국 총 8개 국가출신이 새롭게 등록되었다. 

MW 시험은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Theory paper, Practice paper, Research Paper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시험 통과를 위해서는 행동강령(the Code of Conduct)에 서명해야 한다. 이 행동강령에는 정직하고 청렴하게 행동하고 와인에 대한 그들의 지식을 모든 사람에게 공유하기를 요구한다. 

새로 선출된 Masters of Wine 13명은 아래와 같다.
 

▲ 새롭게 등록된 13명의 'Master of Wine' 좌측상단부터 Richard Ballantyne (UK), Bree Boskov (Australia), Barbara Boyle (Ireland), Matt Deller MW (USA), Matthew Forster (UK), Sonal Holland (India), Jeremy Lithgow (UK), Mary Margaret McCamic (USA), Iain Munson (France), Mick O’Connell (Ireland), Mark Pygott (Taiwan), Ana-Emilia Sapungiu (UK), Fongyee Walker (China) <사진=mastersofwine.org>

새롭게 등록된 13명의 MW는 Richard Ballantyne (UK), Bree Boskov (Australia), Barbara Boyle (Ireland), Matt Deller MW (USA), Matthew Forster (UK), Sonal Holland (India), Jeremy Lithgow (UK), Mary Margaret McCamic (USA), Iain Munson (France), Mick O’Connell (Ireland), Mark Pygott (Taiwan), Ana-Emilia Sapungiu (UK), Fongyee Walker (China)이다.

참고로, 1953년 처음 시작한 이 자격은 낮은 합격율로도 유명한데 지금까지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해 전 세계 28개국, 354명을 MW로 등록했다. 아직 한국 출신은 없으며, 이번 MW를 제외하고 지금까지는 아시아에 한국계로 유명한 지니 조 리를 포함 홍콩에 2명 일본에 1명, 싱가폴에 2명이 전부다. 354명의 직업은 와인생산자, 바이어, 저널리스트, 상인, 회사오너, 컨설턴트, 교수, 와인교육자 등으로 다양하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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