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품패키지' 시장 동향, 스마트 & 일코노미 그리고 친환경까지

승인2022.06.20 16:18:19

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세계 ‘식품패키지’ 시장의 동향 및 트렌드를 소개했다.

패키지(포장, package)는 생산된 제품을 보호하고 정보전달의 역할을 수행하며, 그중 식품패키지는 식품의 수송, 보관 및 유통과정 중에서의 품질과 위생 측면에서의 안정성 유지가 목적이다.

글로벌 식품패키지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3,238억 달러로, 2021년부터 향후 7년간 연평균 5% 성장률이 전망되어 2028년에는 4,782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패키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39.3%로 시장규모가 가장 컸으며, 북미, 남미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식품패키지시장은 증가하는 경제활동인구와 1인가구를 겨냥한 편리성과 IT기술을 접목한 신선유지 등의 기능성이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거래의 성장으로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는 포장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식품이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제품을 식별할 수 있는 포장이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포장 등도 등장하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똑똑한 패키지로 안전하게 즐기는 식품

▲ 런던 BlakBear에서 개발한 스마트 레이블, 패키지 내부의 암모니아 가스를 감지하여 스마트폰 앱을 통해 취식 가능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BlakBear>

IT기술의 발전으로 식품패키지 시장에도 사물인터넷, 센서기술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되었으며, 이러한 스마트패키징 시장 규모는 ‘21년 139억 달러로, 연평균 13% 성장하여 ‘28년에는 330억 달러 규모로 전망된다.

스마트 패키징은 제품을 포장하고 보호하는 것 이상의 ‘능동적 기능’을 갖춘 포장으로 크게 식품포장 내부를 항균물질과 산화방지제 등의 화합물로 코팅하여 박테리아 번식 등을 방지해 식품 오염을 막아 유통기한을 연장시켜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음식물쓰레기를 감소시키는 ‘액티브 패키징’과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가 포장 내에 사물인터넷, 센서 기술 등을 적용해 제품의 신선도를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식별할 수 있게 하는 ‘인텔리전트 패키징’ 등으로 구분된다.

더 작고, 간편하게

▲ 1인용 계란 스크램블 제품으로, 아침식사 대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단백질 22g이 함유되어 있는 'Jimmy Dean Simple Scrambles. 전자레인지에 돌려 손쉽게 조리가 가능하여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1인가구에게 인기가 좋다. <사진=Jimmy Dean>

전 세계적으로 1인가구 증가와 맞물려 ‘일코노미(1인+경제)’ 제품이 증가하고 있으며, 식품포장도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소용량, 소포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1인가구는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고 하므로 따로 덜어먹을 필요가 없는 용기일체형 포장이나 신선한 식품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게 만든 진공스킨포장 기술 등이 적용되고 있다.

또한,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음식 낭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확대되면서 대형마트와 배달앱 등에서도 먹거리를 소량으로 구입하는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는 혼자서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하게 친환경적으로

▲ 덴마크의 Carlsberg는 포장전문 업체인 exoXpac 등과의 협업을 통해 미생물 분해가 되는 Wood Fiber로 만든 종이병을 개발했으며, 유리병 대비 가벼워 포장비 및 물류비의 절감과 탄소배출량 감소로 환경보호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사진=Carlsberg Group>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유례없는 위기를 경험하면서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으며, 일반 개개인들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소비로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를 지칭하는 ‘그린슈머’와 소비를 넘어 기업의 친환경 경영에 깊게 개입하고자 하는 ‘이노슈머’가 급부상함에 친환경 이미지를 선점해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하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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