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월 대보름 오곡밥 <사진=MBN>

[소믈리에타임즈 | 박성환 기자] 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정월 대보름의 대표 음식인 오곡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오곡밥은 찹쌀과 조, 수수, 기장, 팥, 콩 등이 주재료로 쫀득쫀득하고 고소할 뿐만 아니라 영양도 만점인 음식이다.

오곡밥은 쌀밥에 비해서 식물성 단백질은 2배, 식이섬유는 5배, 빈혈 예방에 좋은 엽산은 약 20배가량 많아 대표 건강음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특히 오곡밥에 들어가는 수수와 기장은 암 예방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곡밥을 짓는 방법은 잡곡과 쌀은 7대 3 정도가 적절하다. 특히 체질에 따라 몸이 찬 사람은 찹쌀과 콩, 기장을, 열이 많은 사람은 팥을 늘리는 것이 좋다.

한편 정원 대보름은 예부터 조상들이 오곡밥을 먹으며 액운을 쫓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날로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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