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주제로 별과 함께하는 영천 와인 체험 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투어는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Green-농식품투어 지원 사업으로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와인,농식품 제조 전과정 체험을 통해 농식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이미지 부각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준비했다.
 

▲ 수확한 달콤한 포도 맛보고 와인 만들어봐요 <사진=영천시농업기술센터>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별과 함께하는 영천와인 체험투어는 대한민국에서 최대로 생산되고 있는 포도와 와인과 한 여름의 반짝이는 별을 테마를 가지고 다양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투어로 구성돼 있다.

체험 투어는 와이너리에서 재배되고 있는 포도를 수확하고 직접 수확한 달콤함 포도도 맛보고, 이 포도로 나만의 와인, 케이크를 만들어 보고, 와인시음 및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도 먹고, 포도 게임 등 다양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천연염색 체험을 비롯 승마체험, 보현산천문과학관 견학, 임고서원 및 최무선과학관 문화탐방도 할 수 있다.

특히 제4회 영천와인페스타(10월 2일 ~10월 3일, 영천강변공원)와 연계하는 여행상품(단1회, 10월2일 출발)을 코레일과 협력해 추진했다.

또한 기차여행과 함께 투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30명 이상 여행사를 통해 투어를 참여할 경우에는 교통비, 체험비 등 50%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대도시 지역의 체험관광객 및 젊은 수요층을 농촌으로 끌어들여 영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며 “Green-농식품투어가 영천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체험 투어에 참가는 영천와인사업단 홈페이지나 전화(054-331-6867)로 문의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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