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합과 마켓컬리는 14일까지 ‘유럽 푸드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유럽연합>

유럽연합은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7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마켓컬리와 ‘유럽 푸드 페스타(European Food Festa)’ 행사를 진행한다. 유럽연합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작하는 온라인 농식품 프로모션으로 100여 개의 EU 제품을 최대 22% 할인 판매한다.

유럽연합 농식품은 매우 높은 수준의 품질, 안전성, 진위성, 지속가능성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특장점이 잘 반영된 육가공 제품과 유제품, 오일, 비네거, 채소, 파스타, 시리얼, 음료, 잼, 과자, 디저트류 등을 소개하고 한국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유럽 푸드 페스타(European Food Festa)’ 행사에서는 총 100여 가지 식품에서 GI 라벨 제품과 유기농 제품이 준비된다. EU 지리적 표시를 의미하는 GI 라벨 제도는 해당 제품이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고 그 지역과 연결된 고유의 품질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보장하는 표기이며, EU 유기농 로고는 성분의 95% 이상이 유기농으로 재배된 식품에만 인증되는 표시로 그 제품이 EU의 엄격한 환경과 동물 복지 표준에 따라 생산, 가공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유럽 푸드 페스타' 기간 동안 마켓컬리에서 EU 행사 제품을 할인 가격에 판매하고 행사 제품의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U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5만원 상당의 EU 농식품을 증정하는 리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는 “이번 마켓컬리와의 협업은 13개 EU 국가에서 온 100여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품질 좋고 지속가능하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유럽연합 농식품을 소비자들이 보다 가깝게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시장에서는 유럽산 식품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편이고 선택의 폭도 제한적이어서 유럽연합은 다양한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 푸드 페스타’ 프로모션은 마켓컬리 홈페이지에서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EU 농식품과 행사에 대한 정보는 캠페인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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