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라움와인바자 포스터 <사진=라움아트센터>

소셜베뉴 라움아트센터가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세계 와이너리 투어와 더불어 문화예술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는 색다른 와인 바자회를 개최한다. 지난 10년간 라움아트센터는 관계 중심의 미학이 깃든 도심 속 특별한 공간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음악 예술 공연과 하이엔드 웨딩, 컨벤션, 프라이빗 파티 등의 행사를 진행해왔다.

229평 규모의 호텔급 퀄리티의 연회장과 유럽 고성을 옮겨놓은 듯한 라움의 그라스 가든에서 펼쳐지는 2022 라움와인바자는 오감 만족되는 세계 와이너리 투어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데일리 와인부터 다양하고 독창적인 떼루아를 가진 프리미엄 와인까지 9개의 와인 수입사들이 엄선한 80여종의 와인을 자유롭게 테이스팅 할 수 있다.

와인바자에 선보인 와인들은 당일 프로모션가로 구매 가능하며, 구매한 와인은 전문 셰프가 만든 페어링 하기 좋은 메뉴와 함께 연회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안에는 NFT 아트워크들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품 감상과 함께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투자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 와인 NFT 투자에 대해 국내 최초 와인 및 주류 NFT 투자 거래소 ‘블링커스’ 의 안내도 받아 볼 수 있다.

와인의 품격을 빛내줄 문화 경험을 원한다면, 페인터 Young Lee와 함께 배워보는 와인보틀 페인팅 이벤트에 참여해 볼 수 있다. 나만의 디자인을 소장하고 싶은 와인 애호가들이라면 와인을 떠올리며 느꼈던 설레임과 즐거움을 각인시킬 훌륭한 소장품이 될 것이다.

7월의 태양은 뜨겁다. 그러나 보르도의 포도밭은 농익어가기 위해 달리고 있다. 휴가철은 보양식이 좋고, 시원한 피서지도 좋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에 푹 빠져지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트랜디한 라이브 음악 연주로 마치 참가자들이 여행자가 된 듯, 포도밭의 달큰함을 맡으며 세계 각지의 와이너리를 투어하는 기분을 느낄 본 행사는 와인이라는 공통한 주제 아래 서로 모인 사람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의 장이 되어 줄 것이다. 2022라움와인바자의 행사티켓은 라움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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