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문화 아이콘 비욘세의 6년 만의 정규 7집 'RENAISSANCE' <사진=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비욘세(Beyoncé)가 일곱 번째 정규 앨범 [RENAISSANCE]를 발매했다. 이는 전작 [Lemonade] 이후 6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비욘세는 전 세계 대중문화계의 아이콘이자, 이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미국의 권위 높은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지금까지 무려 28회를 수상하며 역사상 가장 많은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여성 아티스트이다. 2003년 첫 솔로 앨범 [Dangerously in Love]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의 행보를 시작한 그녀는 ‘Crazy In Love’, ‘Run The World (Girls)’, 'Single Ladies (Put a ring on it)’, 'Halo', 'Love On Top' 등을 전 세계적으로 연달아 성공시키며 대중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으며 새로운 슈퍼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팬데믹 기간을 포함한 지난 3년에 걸쳐 완성되었다. 비욘세는 앨범에 대해 "[RENAISSANCE]의 작업은 내게 어두운 시기의 현실에서 빠져나와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었다. (앨범은) 많은 것이 멈춰 있던 세상 속에서 나에게 자유와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허락해줬다”고 말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완벽함을 떠나 안전하고 당당하게 자유로워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앨범에는 더 드림 (The-Dream), 나일 로저스 (Nile Rodgers), 라파엘 사딕 (Raphael Saadiq)m, 마이크 딘 (Mike Dean), 루크 솔로몬 (Luke Solomon), 스크릴렉스 (Skrillex), 템즈 (Tem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그 완성도를 높였다.

'CUFF IT', ‘SUMMER RENAISSANCE’, ‘PURE/HONEY’, ‘ALIEN SUPERSTAR’, ‘CHURCH GIRL’ 등을 포함하여 총 16곡이 수록된 [RENAISSANCE]는 국내 모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하며, 국내 모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CD로도 만나볼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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