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호주 와인 앰배서더 클럽 <사진=남호주 주정부>

남호주 와인의 수출 업체를 지원하고 해외 수요를 늘리기 위해 초청제로 운영되는 ‘남호주 와인 앰배서더 클럽’이 오늘 닉 챔피온(Nick Champion) 무역투자부 장관에 의해 출범했다.

남호주 와인 앰배서더 클럽(이하 SAWAC: South Australian Wine Ambassadors Club)은 남호주 와인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홍보대사들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저명한 와인 권위자인 제임스 할리데이(James Halliday)와 토니 러브(Tony Love)가 이끄는 SAWAC은 수입사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 교육과 맞춤형 소통을 통해 회원사로 누릴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저명한 와인 권위자인 제임스 할리데이(James Halliday) <사진=남호주 주정부>

SAWAC 회원은 45개의 와인 수입사로 구성되며,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인도,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미수입 와인의 성장부터 상업적 성과 증대, 주요 시장에서의 남호주 와인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 SAWAC 멤버 단체사진 및 론칭 이벤트 화상 미팅 현장 <사진=와인인>

해당 4개년 계획은 2021년 7월에 시작된 남호주 주정부의 와인 수출 회복 및 확장 프로그램의 일부로, 상당한 영향을 주는 중국 관세를 상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SAWAC 프로그램은 향후 2년 동안 6개 시장을 아울러 약 90개의 새로운 남호주 와인 브랜드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닉 챔피언(Nick Champion) 무역투자부 장관은 “SAWAC은 남호주 와인 부문의 상당한 수출 회복과 확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계획이며, 새로운 시장에서 남호주의 존재를 국제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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