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 영천와인 8종, 롯데 보틀벙커 특별 기획판매전 <사진=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롯데 보틀벙커 3개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여 지역 와인을 소개, 시음하고 사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특별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와인 전문매장 ‘보틀벙커’에 지역 와인 8종(레드와인 4종, 화이트와인 4종)을 입점한 영천시는 홍보를 위해 최기문 영천시장, 우애자 시의회 부의장 및 유관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의 판촉단을 구성하여 29일 보틀벙커 창원중앙점에서 일일 특별 판매 활동을 했다.

소비자들에게 영천와인의 특성을 소개하고 지역을 홍보하는 가운데 샤인머스켓와인을 생산하는 와인메이커 최봉학(고도리 와이너리) 씨는 “좋은 와인의 생산은 원료 재배환경이 절대적인데 국내 최적의 포도 주산지, 최대 와인 생산지인 영천에서 K와인을 대표하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지역 와인메이커들의 열망이며, 각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은 “성장하는 국내 와인시장에서 지역 생산 와인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천와인이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온 결과 최근 들어 국내·외 다양한 품평회에서 꾸준히 수상실적을 내고 있어 명실 공히 국내산 와인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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