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쎄를라잇브루잉, 농심 새우깡과 콜라보한 '깡맥주' 2종 출시

▲ 국민스낵 ‘새우깡’과 가장 잘 어울리는 ‘깡맥주 오리지널’, ‘깡맥주 블랙’ <사진=더쎄를라잇브루잉>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대표이사 전동근)은 국민스낵 새우깡과 뛰어난 페어링을 선사하는 수제맥주 ‘깡맥주 오리지널’, ‘깡맥주 블랙’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깡맥주는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맥주를 연이어 출시해 주목 받고 있는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새우깡 50주년을 기념한 신제품 ‘새우깡 블랙’을 선보이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농심의 만남으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제품이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농심과 함께 약 8개월 간 수십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새우깡에 최적화한 맛으로 깡맥주를 개발했다. 특히 최근 더쎄를라잇브루잉에 합류한 독일인 브루마스터가 제품 제조 과정에 참여해 독일 정통 스타일의 밀맥주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깡맥주 오리지널’은 지난 5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국내 최고령, 최장수 스낵 ‘새우깡’과 잘 어울리도록 개발한 독일 정통 밀맥주(바이젠)다. 맥주 제조 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건조 효모가 아닌 액상 효모를 사용해 클래식한 풍미를 살렸다. 밀 맥아를 사용해 목 넘김이 부드러우며, 탄산이 풍부해 ‘새우깡’처럼 바삭한 스낵과 어울림이 좋다. 알코올 도수는 4.8%다.

‘깡맥주 블랙’은 ‘새우깡 블랙’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흑맥주(포터)다. 필드 로스티드 몰트(Peeled roasted malt, 껍질을 벗기고 볶은 몰트)를 사용해 쓴 맛과 떫은 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진한 몰트 향과 부드럽고 크리미한 바디감으로 해산물과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알코올 도수는 4.5%다.

‘깡맥주’ 2종 캔 디자인에는 ‘새우깡’과 ‘새우깡 블랙’의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깡맥주 오리지널’에는 ‘새우깡’의 친숙함을, ‘깡맥주 블랙’에는 ‘새우깡 블랙’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새우깡의 핵심 아이덴티티인 새우 캐릭터를 그대로 살렸다. 500mL 캔으로 출시하며, 세븐일레븐, CU, 미니스톱, 이마트24,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더쎄를라잇브루잉 마케팅 담당자는 “국민스낵이자 국민안주의 대명사인 새우깡과 가장 잘 어울리는 주류를 선보이기 위해 농심과 함께 기획한 깡맥주 2종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깡소주처럼 깡맥주만 마셔도 맛있고, 새우깡과 함께 하면 더 맛있는 깡맥주 오리지널, 깡맥주 블랙이 ‘자꾸만 손이 가는 국민 수제맥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홈술닷컴, ‘심술7버블’ 출시

▲ 심술7버블 <사진=배상면주가>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가 달콤한 풍선껌 플레이버의 스파클링 청주 ‘심술7버블’을 오는 11일 홈술닷컴에서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우리 쌀로 빚어낸 ‘심술’에 풍선껌의 달콤함을 더해 색다른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탄산감과 입 안 가득 퍼지는 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술의 쓴맛을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 7도, 용량 330ml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전체적으로 핑크빛 색감을 더해 달콤한 풍선껌의 풍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심술 공식 캐릭터 ‘당근이’가 선글라스를 끼고 풍선껌을 불고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심술7버블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홈술닷컴 내 ‘비밀의 홈술’ 코너에서 소비자와 만난다. 총 200병 한정 판매하며, 심술7버블 패키지 상품 구매 시 심술 전용잔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진행, 등급별 한정 수량으로 선보여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달콤하고 가벼운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공략해 새로운 타입의 심술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올 여름 심술7버블과 함께 시원한 스파클링 저도주 제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장수,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 12년 만에 라벨 리뉴얼

▲ (좌)수입산 장수 생막걸리, (우)라벨 리뉴얼한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 <사진=서울장수>

‘서울장수막걸리’가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를 리뉴얼 출시한다.

이번 리뉴얼은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의 상징인 흰색 뚜껑에 맞춰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흰색 라벨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 2010년 출시 이후 12년 만의 큰 변화다.

새로운 라벨은 깔끔한 흰색 배경에 서울장수의 시그니처 색상인 ‘초록’을 포인트로 한 심볼과 제품명을 전면에 배치해 시각적으로도 청량함과 깔끔한 느낌을 선사한다. 서울장수의 막걸리 전통성은 유지하면서 전체적으로 간결하게 디자인해 젊은 감각을 더하는 데 집중했다. 초록색 뚜껑으로 구분되는 수입산 쌀을 원료로 한 수입산 장수 생막걸리의 패키지는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리뉴얼된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는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는 백미를 주원료로 만들어 살아있는 효모와 자연적으로 생성된 톡 쏘는 탄산이 특징인 제품이다. 지난해 4월 막걸리 업계 최초로 장내 염증 개선 및 장 건강 도움 등 프로바이오틱스 효과가 있는 보울라디 효모를 적용해 맛과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실제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탁주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2022’를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를 보다 새롭고 맛있게 즐기고, 젊어진 막걸리 소비층들의 취향에 맞는 서울장수가 되고자 라벨을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변화를 통해 막걸리의 문화적 가치가 더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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