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환영만찬, 독일마케팅공사 디렉터 Henk Gibramczik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이 대전컨벤션센터 제1·2 전시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축제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돼 진행됐던 '와인·전시시음회'가 올해 정상 개최되며, 오는 26~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230개 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 21일 심사위원 환영만찬에서 내빈들의 축하케익 커팅 모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사아와인트로피’는 21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져 개최된다. 국제와인기구(OIV)가 승인하는 세계 3대 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를 통해 선정된 와인은 대전을 상징하는 한빛타워 로고를 새긴 아시아와인트로피 수상 스티커를 부착해서 전 세계에 유통되어, 대전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2022 아시아와인트로피 현장

이밖에도 국내외 와인 정보 제공을 위한 아시아와인컨퍼런스,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와인 바이어・수입사들이 참여하는 '와인 로드쇼' 등도 연계행사로 개최되며 오는 26~28일까지 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서 와인시음과 함께 재즈 및 k-pop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와인문화의밤' 행사도 열린다.

레스토랑들과 협업해 디너 행사와 연계한 와인 세미나 '와페인더시티'가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2022 아시아와인컨퍼런스 모습

세부 프로그램 일정 확인 및 참가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입장권은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관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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