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디딜 틈 없었던 성북 세계맥주축제...'리퍼트' 미 대사의 깜짝 방문으로 축제 분위기 고조!

승인2016.09.27 20:02:36
▲ 세계맥주축제가 열린 성북천 분수마루에는 참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24일 한성대입구역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열린 제1회 세계맥주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계맥주축제는 주한 영국, 스위스, 스페인, 체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파키스탄, 태국, 미얀마, 라오스, 파푸아뉴기니 총11개국 대사관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내 외빈이 각국 언어로 ‘건배’를 외치며 맥주이어마시기 퍼포먼스를 진행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특히 깜짝 방문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의 원샷 퍼포먼스는 축제 참관객들에게 친근함과 큰 즐거움을 선사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가운데)가 맥주이어마시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노민호 기자>

성북천 분수마루에는 축제를 즐기려는 참관객들로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맥주를 구매하려 길게 늘어선 줄과 지나가려는 사람들로 엉켜 조금은 불편함을 느낄 정도였다 하지만 축제를 즐기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성공적인 축제의 모습으로 비쳤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국가적, 개인적 생각과 관념, 이해관계는 각기 다르지만 맥주의 톡 쏘는 청량한 맛은 세계 공통”이라며 “성북구는 44개의 대사관저와 1만 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글로벌 도시로서 이번 축제가 전 세계가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노민호 기자 minhoroh@sommelierr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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