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후엔 어떤 직업이 대세? <사진=서울시청>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전문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오는 10월 11(화)부터 3일간  SBA 신직업에듀센터(3호선 학여울역)에서 일반 시민 대상으로 신직업에 대한 인식확산과 새로운 직업 탐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0여 개의 신직업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신직업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BA는 기존의 일자리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기술과 인구 등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일자리의 이동이 급변하는 ‘잡 시프트’ 시대에 기존직업의 재해석과 혁신 등을 통해 나타나는 새로운 직업을 올해에만 현재까지 51개 발굴하여 육성했다.

이번 행사는 SBA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창직협회 전문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직업의 트렌드와 전망을 통해 미래의 일자리를 탐색해보고, SBA에서 육성 중인 신직업 중 20개를 비롯, 실제로 신직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사례를 포함 총 30여 콘텐츠로 구성하였다.

청년 등을 대상으로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농산물 디자인과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하는 ‘농산물 디자이너’, 정보를 효과적으로 수집·정제·분석하여 시각화 하는 ‘융합형 정보디자이너’, 경력단절여성과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지리·환경입지에 적합한 지역밀착형 레시피 개발 기획자인 ‘로컬 레시피 크리에이터’와 웹툰의 재미와 정보를 더해주는 웹툰해설사인 ‘웹툰에세이스트’,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한 원예와 아트 콘텐츠 제작 전문가인‘ 아트&가드닝 지도사’ 등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신직업들과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직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SBA 홈페이지(www.sba.seoul.kr), 또는 SBA 신직업에듀센터(02-2187-4691)로 문의하면 된다.

SBA의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 SBA가 육성중인 다양한 신직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수 있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나올 수 있는 신직업을 발굴하여 육성·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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