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하늘보며 다같이 포도 밟아보세요 <사진=영천시농업기술센터>

전국 제1의 포도 생산지이며 대한민국 와인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사)영천와인사업단 주최, 영천와인사랑회 주관, 경상북도, 영천시 후원으로 10월 2일(일)부터 3일(월)까지 영천시강변공원 음악분수광장 일원에서 제4회 영천와인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제4회 영천와인페스타는 와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음악분수대광장을 배경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영천한약·과일축제 및 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어울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2015년 빈티지 영천와인 개봉식과 특별 퍼포먼스로 채워지고, 이어서 영천와인 2톤의 포도로 어불러담기를 내빈과 참가자들이 함께 밟으며 관광객들의 흥을 고취시킬 전망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영천시 최초로 코레일과 협력하여 동대구·경북 노선 뿐 만 아니라 부전·태화강, 전주·마산 노선까지 와인 애호가들을 모집 하여 행사당일 영천와인페스타를 위한 와인투어 관광 상품으로 300명의 외부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을 전망이다.

그리고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확실히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성인인증과 와인 잔을 구입(3,000원)하면 모든 와인을 마음껏 시음할 수 있고, 나만의 와인만들기 체험(매일 100명) 실시, 와인경매, 각종 게임 및 이벤트를 통한 와인, 에코백, 와인키퍼 등을 기념품으로 관광객들 에게 제공 할 예정이라서 와인 애호가 뿐 만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석 시장은 “영천와인은 이미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대회에서 상을 휩쓰는 등 주질이 매우 향상되고 있고, 우리 영천에서는 이런 와인을 더욱 알리고 와인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어 내기위해 매년 와인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며 “와인경매, 밴드공연, 칵테일 쇼 등 무대행사와 와인 무료시음, 와인투어,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며, 특히 이날 참여하실 분들은 영천포도와 더불어 와인에 흠뻑 젖어들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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