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이 오는 22일(토)부터 28일(금)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광명동굴에서 열린다.
 

▲ 2016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광명시청>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판타지 전문 영화제’는 주말인 22일과 23일 광명동굴 라스코 전시관에서 ‘반지의 제왕’ 확장판 세 편과 ‘워크래프트’,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등이 상영되며, 단편영화는 24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동굴예술의전당에서 연일 상영된다.

특히 ‘반지의 제왕’ 확장판 세 편은 22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연속 상영된다.

‘2016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공모전’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의 공모기간을 거쳐 콘셉트디자인 부문 187점, 단편영화 부문 70편이 각각 응모해 심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26일 본선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시상식은 27일 낮 동굴예술의전당에서 열리며, 본선진출작은 광명동굴 판타지웨타갤러리에서 3개월간 관광객에게 전시된다.

또한 ‘판타지 아카데미’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콘셉트디자인, 특수분장, 의상, 크리처 메이킹 등 영상디자인의 다양한 분야에 관해 리처드 테일러 경(웨타워크숍 CEO)의 특강과 다니엘 팔코너(웨타워크숍 디자이너)의 강의로 진행된다.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은 판타지 콘텐츠 분야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콘셉트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고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한국 판타지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시가 2014년부터 뉴질랜드 웨타워크숍과 손잡고 시행해 오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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