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는 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한 삼성전자의 활약에 2,060선에 들어섰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070선을 치기도 했지만 전날대비 12.30포인트(0.60%) 상승한 2,065.30에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1.11포인트(0.16%) 하락한 684.33에 마감했다. 

▲ 6일 국내 증시 및 주류 관련주 등락 정보

주류 관련주는 한국알콜*(017890)이 4.39% 상승하고 하이트진로(000080)와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가 각각 1.80%, 2.01% 하락했다. 

주류업계의 경우 위스키 등 독주시장은 최근 독주 기피의 음주 문화 확산과 김영란법 시행 등 악제로 위기를 맞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저도수 주류는 좀 상황이 다르다. 보해양조(000890)가 생산하는 탄산주 '부라더#소다'의 경우 출시 1년 만에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보해양조는 지난 8월부터 밀키소다맛 45,000여 병을 미국에 수출하였으며, 교민과 현지인의 호응에 힘입어 45,000여 병을 추가 수출한다고 밝혔다. 추가 물량은 이달 말 부터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 워싱턴, 네바다, 텍사스, 일리노이, 조지아 등 5개주에 유통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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