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햇살이 비추면서 기온도 오르고 공기도 깨끗해 쾌적했으며, 내일 아침도 쌀쌀하다고 한다.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고 있는데다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일부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다.

반면, 낮에는 서울 20도 등 기온이 훌쩍 오르겠는데, 1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대비를 해야 한다.  이번 가을 추위는 목요일쯤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 질것으로 보인다.

17시 현재, 제주도 산간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청이남 지방으로 구름이 끼어있는 모습이다.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내일 오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0도 부산 15도가 예상되고, 한 낮에는 서울 22도 전주 21도 부산 23도가 예상된다.

모레 아침기온 서울 10도 부산 16도, 한낮에는 서울 20도 부산 24도가 예상되며,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일교차 큰 가을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