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4.89포인트(-1.21%) 하락한 2031.93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0.61%(3.53포인트) 내린 670.6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특히,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2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글로벌 판매를 중단한다는 결정과 함께 8%대 하락하자 지수도 함께 동반 하락했다.

▲ 11일 국내 증시 및 주류 관련주 등락 정보

이 분위기에 주류 관련주도 전반적으로 크게 힘쓰지 못했다. 하지만 무학(033920)은 3.60%오른 25,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무학은 10일, (주)무학 기업설명회(IR)을 가졌고 후 신영증권은 리포트에서도 '지방소주업체 중 전국기업으로 홀로 성장'이라는 내용과 함께 시장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이트진로(000080)은 최근 일부 맥스 생맥주에서 역한냄새가 난다는 소비자의 항의에 9월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맥스 생맥주 전량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000080)는 일부 맥스 생맥주 제품에서만 하자가 발견됐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9월 생산분 전부를 회수·교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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