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보도한 '10월, 칠레 와인 인기순위 TOP25'에 새롭게 진입한 와인을 알아보자.
 

▲ 좌측부터 몬테스 알파 피노누아, 파피 메를로 데미 섹 <사진=monteswines.com(좌), simoneint.com(우)>

TOP25에 24위, 25위로 사이좋게 진입한 와인은 레드 2종으로 하나는 국내에서 비교적 익숙한 '몬테스 알파 피노 누아(Montes Alpha Pinot Noir)'이며 나머지 하나는 익숙치 않은 '파피 메를로 데미 섹(Papi Melrlo Demi Sec)'이다. 

24위로 진입한 '몬테스 알파 피노 누아(Montes Alpha Pinot Noir)'는 2006년 빈티지로 데뷔한 알파 시리즈의 막내 와인으로 알려져있다. 2010빈티지는 Wine Spectator에 89점, Robert Parker에게 88점을 받았고 2011빈티지는 Robert Parker에게 90점을 받았다. 그리고 2013년 빈티지는 Wine Spectator에 90점을 받으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피노 누아 100%의 이 와인은 붉은 육류, 생선류 요리와 어울린다.

25위로 진입한 '파피 메를로 데미 섹(Papi Melrlo Demi Sec)'은 가격대가 아주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가격 기준 원화로 평균가가 7천원이 채 되지 않는다. 부드러운 타닌과 달달한 마무리로 가성비가 좋아 칠레의 마울레 밸리(Maule Valley)에서 가장 인기있는 와인으로 매년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이 와인 은 마시기가 쉬우며 파스타와 함께 하면 좋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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