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콘라드호텔 임산물 홍보행사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콘라드호텔에서 한국산 임산물의 신규수요 발굴 및 중화권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산 프리미엄 임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콩 현지로 활발하게 수출되고 있는 건표고, 이슬송이버섯, 산양삼, 밤, 곶감 등을 활용한 한국 전통요리와 퓨전요리를 함께 선보이며, 한국산 프리미엄 임산물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고 고급 식재료로써의 가능성과 현지소비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행사였다.

지난 10월 4일에는 콘라드호텔 메인 Harcourt룸에서 주요 임산물 수입업체·바이어, 요식업체 관계자, 현지미디어 및 오피니언 리더 80명을 초청, 특별 갈라 디너를 통해 표고, 산양삼, 이슬송이버섯 등을 활용한 6가지 격조 높은 코스메뉴로 이날 초청된 귀빈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한식을 테마로 한 홍보행사 기간 중 호텔 뷔페식당에서는 한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를 개발하여 약 3,500명의 호텔 레스토랑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과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aT 이유성 식품수출이사는 “동서양의 음식문화가 혼재되고 전통과 트렌드가 접목된 외식산업의 성지인 홍콩에서 건강과 웰빙으로 여겨지는 한국산 고급임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라며,“중화권 및 동남아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임산물 수출확대와 신규수요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