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카눈 '더 래키 쉬라즈' <자료=소믈리에타임즈 DB>

[세모술, 와인, #3] 오늘 소개하는 술 '킬리카눈 더 래키 쉬라즈'는 남호주의 킬리카눈 와인에서 생산하는 쉬라즈 100%의 쉬라즈 품종의 레드 와인이다. 

'킬리카눈 와인(Kilikanoon Wine)'은 호주의 '바이그라'라는 별명으로 농축된 듯 응집력 있고 피니시가 긴 레드와인을 생산하는 호주의 대표 부티크 와이너리로 알려져 있다. 

2006년 빈티지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에게 89점을 받은 이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15%며, 자두와 체리 향이 두드러지고 과일 향의 아로마는 부드러운 탄닌과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자료에 따르면 붉은 살 육류, 가금류 훈제요리, 그리고 향신료가 강하게 밴 한국요리와 잘 어울린다고 소개하고 있으며, 현재는 미국과 아시아 매장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롯데와인이 수입하며 마트 등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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