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전 세계 50만 명 이상의 네티즌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주류사이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한달 간 가장 인기 있는 독일 와인 TOP25를 알아본다.

독일은 역시 리슬링이다. 생산 품종의 대부분이 리슬링이며 그 뒤를 피노누아와 피노 블랑이 잇는다. 재미있는 사실은 독일 와인 TOP25에 1위는 물론이고 21개가 리슬링 이라는 것이다.

아래는 독일 인기 와인 TOP25 리스트 이다.

이번 1위는 지난 달에도 1위였던 '제이 제이 프륌, 벨레너 존넨우어 리슬링 아우스레제(Joh.Jos.Prum, Wehlener Sonnenuhr Riesling Auslese)'를 재친 '예곤 뮬러, 샤츠호프베르거 리슬링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Egon Muller, Scharzhof Scharzhofberger Riesling Trockenbeerenauslese)'가 1위를 차지했다.

차트 변동은 심했다. 바인구트 켈러 리슬링 트로켄 G 막스(Weingut Keller Riesling Trocken G Max)는 7계단이나 상승했고 루젠 브로스 닥터 L 리스링(Loosen Bros Dr. L Riesling)은 9계단이나 하락했다. 

특히, 새로 진입한 와인은 총 5개로 모두 바인구트 켈러 달스하이머 후바커 리슬링 그로스 게벡스(Weingut Keller Dalsheimer Hubacker Riesling Grosses Gewachs)를 포함해 모두 그로스 게벡스(Grosses Gewachs) 등급 와이너리의 리슬링이다.

TOP25에는 모젤(Mosel)지역에서 생산한 와인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은 지역은 라인헤센(Rheinhessen)과 나헤(Nahe) 지역의 리슬링이었다

참고로 본 데이터는 판매량, 매출액 등과는 달리 전달의 네티즌의 온라인 검색/클릭수를 바탕으로 한 순위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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