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프랜차이즈 포차창업 브랜드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어 브랜드 차별화 전략은 필수로 통한다 <사진=아맛나슈퍼>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많은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공간 마케팅을 시행하는 브랜드들이 증가하고 있다.

공간 마케팅이란 매장의 기본 목적 외에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집객효과를 높이고 이를 통해 점주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뜻한다. 아울러 소비자는 브랜드에 대한 각인과 재방문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전문가들은 “공간마케팅은 기존의 매장에서 확장시켜 고객들의 다양한 경험과 체험이 가능해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을 통한 간접적인 경험보다 소비자들의 피부에 더 와 닿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에 포차창업 브랜드 ‘아맛나슈퍼’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80~90년 대 복고풍을 콘셉트로 매장을 운영 중인 ‘아맛나슈퍼’는 매장 한 켠에 ‘아맛나매점’이라는 공간을 마련하고 과자, 아이스크림 등 추억의 불량식품을 판매 중이다. 이는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추억과 신선함을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는 평을 얻고 있다.

아맛나슈퍼 관계자는 “최근 프랜차이즈 포차창업 브랜드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어 브랜드 차별화 전략은 필수로 통한다”며, “때문에 본사에서는 복고풍이라는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매점 운영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외에도 매장관리와 직원교육 등 점주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어 주점창업 시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덜고 있다”며, “오픈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롱런(long-run)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차창업 브랜드 ‘아맛나슈퍼’는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한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전국 70여 곳에 가맹점을 보유,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지선기자 jslee@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