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의 순매도세에 결국 하락폭을 유지하며 정규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7.6포인트) 하락한 2033.00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했고 개인이 매도했다. 코스닥은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장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0.60%(3.91포인트)하락한 651.77포인트로 마감했다.

▲ 21일 국내 증시 및 식음료 관련주 시황

식음료 관련주 시황은 동서가 2.38%하락하며 26,700원으로 장을 마간한 것 이외에는 큰 변화 없이 마감했다.

21일, 남양유업은 기업은행과의 3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017년 10월23일까지다. 

매일유업(005990)은 국내 유가공업계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20일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에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및 매일유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하는 제도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일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한국기업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방한 여행 수요를 창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21개 한국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가한 기업에는 CJ Food Vietnam, 오뚜기 등 총 21개사로 항공사, 은행, 식품유통, 엔터테인먼트회사에서부터 제조, 건설회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가 포함되어 있다.

커피믹스 시장은 매년 위축되고 있지만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만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500억원에 불과했던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은 지난해 1800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했다.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의 포문을 연 동서(026960)식품의 맥심 카누는 이 시장의 압도적으로 매년 80% 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1위 브랜드다.

한편, 유제품 전문기업 매일유업은 두유브랜드인 매일두유가 오는 22~23일 이틀동안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이하 GMF)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농심(004370)은 소비자의 얼굴 사진이 인쇄된 ‘나만의 신라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11월 11일까지며 추첨을 통해 300명이 특별 제작된 신라면을 받을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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