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아침기온 서울 14도 부산 16도가 예상되고, 한 낮에는 서울 22도 대전과 전주 22도 대구 21도가 예상된다 <사진=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내내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기압골이 지나는 제주와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비가 올 예정이다. 토요일인 내일은 기온 오늘과 비슷해 선선하겠지만 일요일에는 기온이 한 층 더 낮아지겠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 17도에 머무는 등 전국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쌀쌀하겠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20-60mm, 강원영동과 전남해안 경남남해안으로는 5mm내외가 되겠으며, 전남해안과 경남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제주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강원영동은 내일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내일 우리나라는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와 제주는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 아침기온 서울 14도 부산 16도가 예상되고, 한 낮에는 서울 22도 대전과 전주 22도 대구 21도가 예상된다. 

모레 날씨에는 기온이 한 층 더 낮아지며 아침기온 서울 14도 강릉 12도가 예상되고, 한 낮에는 서울 17도 강릉 13도 등 전국이 20도를 밑돌겠다.

현재, 제주와 남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제주먼바다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와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높게 일겠다.

다가오는 한 주의 날씨는 낮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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