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한 낮 기온 서울 22도 강릉 21도 광주 22도 대구 20도가 예상된다 <사진=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단풍이 절정에 달하고 있지만, 주말 날씨는 대체로 흐린 하늘이 예상된다. 토요일인 오늘은 기온 어제와 비슷해 선선하겠지만, 일요일인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 17도 등 전국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쌀쌀해지겠다. 

아침에 전남해안으로 내리던 비는 그쳤고, 지금은 제주에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주말동안 제주와 동해안지역에 비가 자주 내리겠고, 오늘은 오후까지 제주에 비가 이어지겠으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강원영동에 10-40mm, 경상동해안에 5mm 내외가 되겠다. 

오늘 우리나라 날씨는 중부지방은 중국북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와 제주는 제주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오늘 한 낮 기온 서울 22도 강릉 21도 광주 22도 대구 20도가 예상되며, 내일은 낮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쌀쌀하겠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4도 부산 16도, 낮 기온은 서울 17도 강릉 14도 대구 16도가 예상된다.

모레는 아침기온이 10안팎으로 낮아져 일교차가 다시 벌어지겠고, 서울 9도 춘천5도 대구 9도로 시작해 한 낮에는 서울 20도 춘천 19도 대구 19도가 예상된다. 

현재, 제주남쪽먼바다와 앞마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부터 동해와 남해 일부 해상으로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오늘 남해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으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다가오는 한 주의 날씨는 낮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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