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양주연구소와 주안상대회조직위원회는 우리술을 기반으로 어울리는 음식을 선발하여 한국 식문화로서의 우리술과 우리음식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선발된 우리술과 음식 페어링을 홍보하여 우리술의 인지 확산 및 이미지 제고를 통해 우리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제1회 우리술 주안상 대회를 가평군 자라섬에서 2015년 10월 29일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주안상대회조직위원장 류인수(한국가양주연구소 소장)소장은 “술은 단순히 술이 아닌 음식과 함께 했을 때 비로소 하나가 완성되는 것이다.

일본의 사케, 프랑스의 와인, 독일의 맥주 또한 단순히 술만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술과 잘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세계인들에게 다가갔기 때문에 지금 세계의 명주가 된 것이다.

우리도 이번 주안상대회를 통해 우리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을 찾고 더 나아가 우리의 전통 주안상 차림이 단순히 술만이 아닌 술문화로 세계인들에게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에서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한국가양주연구소 주최,  주안상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가평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한국막걸리협회, (사)한국전통주진흥학회, (사)한국전통민속주협회가 후원한다.

대회 추진 방식은 먼저 주안상 대회 술 5가지를 선정하고 대회 참가자들은 이 중 1개를 선택하여 레시피를 작성하여 대회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예비 심사를 거쳐 술과 음식전문가들이 1차 심사를 통해 일반부 50명, 학생부 50명 선발한후에 선발된 인원에게는 무작위로 술을 배정하여 배정된 술을 참가자에게 보내주며, 최종 진출자는 대회 당일 배정된 술에 어울리는 음식을 즉석에서 주안상을 만들어야 한다.

이번 우리술 주안상대회에 선정된 술은 가평 잣 생막걸리, 매실원주, 문배술, 술아(순곡), 우포의 아침 5종류이다.

참고로 시상은 대상(농촌진흥청장상(미정)), 특별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및 부상으로 대상 200만원등 다양하게 수여되며, 최종 입상 주안상은 사진촬영을 통해 레시피와 함께 소책자로 만들어 집니다.

기타 대회관련 세부적인 사항은 주안상대회 홈페이지 www.suldoc.com 를 참고바라며, 10월 15일까지 이메일(suldoc@naver.com)로 참가신청서, 출품레시피, 개인정보동의서 제출이 필요합니다. (전화 문의 02 583 5225)

자료제공 한국가양주연구소(www.suldoc.com) 오화진 팀장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