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의 제주도는 여행하기 완벽한 날씨다. 그 중에서 제주 서귀포는 온화한 기후와 다양한 관광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서귀포 ‘중문관광단지’는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끼고 있고, '퍼시픽랜드’, ‘여미지식물원’,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테디베어뮤지엄’, ‘아프리카박물관’ 등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줄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함께 있어서 인기가 매우 좋을 뿐 아니라, 정성이 담긴 음식점도 많아 식도락 여행가들에게도 손꼽히고 있다.
 

▲ 정성이 담긴 음식점도 많아 식도락 여행가들에게도 손꼽히고 있다 <사진=중문시민갈비>

그 중 중문 맛집 ‘중문시민갈비’는 서귀포에서 뼈갈비를 먼저 들여온 30년 이상 된 유서 있는 곳으로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직접 다 포를 떠서 식사를 내기 때문에 다른 식당과 퀄리티가 다르다. 다른 메뉴도 있긴 하지만 제주도 흑돼지가 대표메뉴이며 양념갈비의 양념도 이 곳만의 맛의 정수가 담겨 있어 생갈비와 양념갈비 음식점으로 유명하다.

관계자는 “음식은 전부 참숯으로 숯불을 내고 있으며 식당 운영하기 1시간 전에 직접 다 포를 뜨고 오후 3시부터 새벽 02시까지 장사를 하는데, 조만간 점심장사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 곳은 60명까지 최대 앉을 수 있으며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넓은 장소와 맛이 좋아 회식장소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중문맛집으로 입소문을 타 관광객들 위주로 많이 온다.

소믈리에타임즈 이지선기자 jsle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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