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 '화요 53˚'

[세모술, 전통주, #10] 열번째 세모술의 주인공은 국내 증류주(K-스피릿) 대표 주자 중 하나인 화요의 프리미엄 고도주 '화요 53˚'이다. 

화요는 2012년 우리술 품평회 증류소주부문 우수상, 2013년 술 품질인증, 증류식소주 최초 술품질인증마크 획득,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 수상, 2014년 대한민국주류대상 대상 수상 등 경력이 화려하다. 

화요는 경기도 여주군 지하 150m의 암반층의 깨끗한 물과, 우리쌀 100%, 순수배양생물과 어떤 식품 첨가물 없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요 53˚'은 2015년 세계명주와 경쟁하기 위해 12년만에 완성하여 내어 놓은 프리미엄 증류주다. 

알코올 도수 53%의 진한 하드코어 타입으로 목넘김이 부드럽고 뒤끝이 깔끔하며, 디자인은 도자기 명가 '광주요'의 정신을 이어받아 도자기의 아름다운 곡선을 재연하여 병 주변에는 예로부터 고귀함의 상징인 용(龍) 문양을 황금빛으로 세겨 넣어 부귀와 행운의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 

한편, 도자기 용문주병은 화요 53˚ 출시를 기념해 200병 한장수량으로 생산한바 있으며, 화요는 올해에 소매점, 음식점 뿐 아니라 국내 유명 클럽에도 입점하여 시장 영역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염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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