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는 오전의 하락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개인의 순매도에 하락한 채 정규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10.57포인트) 하락한 2037.17포인트로 마쳤다. 코스닥 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9%(7.71포인트)하락한 640.17포인트로 마감했다. 

▲ 25일 국내 증시 및 주류주 시황

주류관련주 시황은 시장 모습과 비슷했으나 롯데그룹주 중 하나인 롯데칠성(005300)은 3.41%나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보해양조(000890)는 3.07% 하락, 풍국주정(023900)은 2.08% 하락했으며 한국알콜(017890), 국순당(043650), 창해에탄올(004650), 하이트진로(000080) 모두 1% 이상의 하락을 보였다. 

오늘 롯데칠성은 신동빈 롯데 회장 직접 검찰 수사 등에 대한 공식 사과와 함게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지배구조 전환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심리를 자극하며 롯데칠성은 3.41% 상승한 1,60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칠성의 주류부문은 창립 37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과 공동 기획한 기념와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창립 37주년 기념 와인은 프랑스산 샤또 뻬이르 르바드(Chateau Peyre-Lebade)와 아르헨티나산 아루마(Aruma) 등 2종이다. 그랑크뤼(Grand Cru) 1등급 와인 샤또 라피트 로칠드(Chateau Lafite Rothschild)로 유명한 세계적인 와이너리 라피트 로칠드(Lafite Rothschild)와 함께 개발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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